박상기 법무장관 "검찰 개혁 미완의 목표"...2년 2개월 임기 종료 / YTN

2019-09-09 0

문재인 정부에서 첫 번째 법무부 장관을 맡은 박상기 장관이 2년여 만에 임기를 마무리하며 '검찰은 수사기관이 아닌 공소권 행사 기관으로 재정립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오늘(9일) 오후 3시, 과천시 법무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그동안 법무부와 검찰 개혁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검찰 개혁'이라는 목표는 아직 미완으로 남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임기 동안 과거 검찰권 남용이나 인권 침해 의혹이 있던 사건을 재조사했다며, 앞으로 법 집행이 불편부당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박 장관은 지난 2017년 7월 문재인 정부 첫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된 이후 2년 2개월 동안 장관직을 수행했습니다.

이날 이임식에는 강남일 대검찰청 차장과 김영대 서울고검장, 배성범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찰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신지원[jiwonsh@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909152226560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