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이 한 달여 만에 광화문 광장에 천막을 다시 설치했습니다.
우리공화당은 어젯밤 10시 반쯤 광화문 광장에 조립식 천막 세 개 동을 설치했습니다.
지난달 5일 태풍 북상 때 비 피해를 우려해 천막을 철거한 지 한 달여 만입니다.
천막 설치 과정에서 경찰이나 시청 관계자와의 충돌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 공화당 관계자는 청와대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 의혹에 대해 제 식구 감싸기를 하고, 서울시는 사진전 명목으로 천막 설치를 막고 있어 이에 항의하고자 천막 재설치를 결정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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