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인사청문회 D-1...증인 11명 합의 / YTN

2019-09-05 5

■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현근택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 정태근 전 한나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러 고비를 거쳐서 내일 조국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확정이 됐고 여야가 총 11명의 증인 채택에 합의했습니다.

이른바 조국 지키기에 나선 여당. 조국 낙마를 외치는 야당. 청문회를 통해서 어느 정도 지금 일고 있는 의혹들이 해소가 될지 알아보겠습니다.

현근택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또 정태근 전 한나라당 의원과 함께 쟁점 살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지금까지의 상황은 사실 당초 합의 당시에는 증인 없는 청문회가 될 수도 있다 이런 얘기가 있었지만 11명의 증인을 채택하기로 합의됐습니다. 여기까지 상황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들어보죠, 먼저.

[정태근]
그나마 청문회가 개최된 점들이 다행인 거고요. 그리고 청문회가 개최하게 된 다음에 몇 가지의 상황 변화가 있었는데 특히나 동양대학교에서 표창장을 사실상 위조했다라는 것들에 대한 내용들이 하나 나와 있고 특히 KIST, 과학기술원에서 적법하지 않은 사람이 조국 씨의 딸의 활동기록, 인턴 활동 내용들, 봉사활동 기록을 냈다는 사항이 나왔는데 지금 현재 11명의 증인이 채택이 됐습니다.

그런데 증인에 대해서 사실은 강제성이 있으려면 5일 전에 송부를 해야 되는데 지금 상황 봐서는 조국 후보자나 민주당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지 않는 이상 저 11명의 증인 중에서 한 서너 명 외에는 증언을 안 하는 형태가 될 텐데 보통은 만약에 5일 전에 송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안 나오면 청문회가 열리는 도중에 위원장이 구인장을 발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렇게 강제로 구인장을 발부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정말 저 증인 중에서는 자발적 참석 의사가 있는 분들을 중심으로 증언이 될 텐데 저는 조국 후보자가 떳떳하고 특히 민주당이 그렇게 청문회를 바랐기 때문에 저분들이 출석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야 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현근택]
한 가지 말을 한 할 수 없는데요. 아마 내일 증인이 안 나오면 민주당이 안 나오게 막았다 이렇게 말씀하실 것 같은데 지금 11명 증인 중에 아마 제가 보기에 조국 후보자와 직접 관련된 분은 웅동학원 이사분인 것 같아요.

나머지분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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