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김태현 변호사 / 승재현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주요 사건사고 이슈를 짚어보는 뉴스픽 순서입니다. 김태현 변호사, 승재현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과 함께하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첫 번째 주제어 확인해 보겠습니다. 내일 청문회를 앞두고 있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내일 열리기로 전격 합의돼 있는 가운데 지금 물론 증인 채택 문제를 놓고 아직까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마는 일단은 내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기자간담회 이후에 추가로 제기된 의혹들을 중심으로 저희가 잠깐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특히 딸과 관련된 의혹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데 부산대 의전원 입학할 때 기재를 했던 동양대 총장 표창장이 지금 논란이 되고 있어요.
[승재현]
사실 어제 하루 온종일 이것 때문에 갑론을박이 많이 만들어졌고 또 어떤 정치인께서는 당연히 이건 위조된 사실이다 이렇게 얘기했다가 또 동양대에서는 그게 아니다.
이건 잘못되었다라고 얘기하고. 사실 두 가지 정확한 팩트로 나와 있는 건 두 가지인데요.
사실 인사청문회에서 나와 있는 반박자료는 어떻게 나왔는가 하면 영어지도 등을 통해서 봉사활동을 했다.
그래서 동양대학교로부터 표창장, 앞에 총장 명의는 빠져 있어요. 표창장 그리고 괄호 열고 최우수봉사상을 받았다 이렇게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여기서 나오는 내용은 과연 총장이 줬느냐 아니면 표창장을 받았느냐, 그런 부분이고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논란이 있었는데 어제 동양대학교 총장께서 저녁 늦게까지 검찰청에서 수사를 받고 나오시면서 좀 이렇게 의미 있는 말씀을 한 두 가지 정도 주셨는데 첫 번째 말씀은 나의 교육자의 직을 걸고 나는 제대로 말을 하겠다 분명히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어떤 말씀을 주셨는가 하면 교육자적 양심 그다음에 신분, 정무적 판단 이런 것들이 많았는데 그중에서 나는 교육자의 양심을 선택했고 나는 절대로 직인을 찍어준 적이 없다고 이야기하면서 어떻게 보면 조국 후보자의 부인과 나누었던 대화 내용, 전화 내용까지 언론 인터뷰에서 말씀하신 내용이 있는데요.
분명히 그렇게 말했습니다. 위임을 나는 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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