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어제 민주노총을 방문해 노정관계 신뢰를 쌓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실장은 김명환 위원장 등 민주노총 지도부와 만나 문재인 정부의 노동존중사회를 위한 의지는 전혀 흔들림이 없다며 노정관계 신뢰를 쌓아가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대표 등 비정규직 노동자 대표의 항의에 대해 우리 사회 노사관계 문제와 관련해 민주노총과 충실히 협의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김명환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 1년 반 동안 노동정책이 '조금 줬다가 뺏는 것' 이라는 불만이 많다며 노정관계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공약을 점검하고 이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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