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지금이 검찰개혁 호기...마무리하고 싶다" / YTN

2019-09-02 0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금이 검찰개혁의 호기라며 오랜 기간 검찰 개혁에 참여했던 사람으로서 일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조 후보자는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검찰개혁 문제와 관련해 '호기'가 왔다며 역사상 한 번도 없던 일이 생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대해서는 과거 참여정부 시절에 검찰 조직 전체가 반대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며 수사권 조정을 이룰 수 있는 시기는 대한민국 역사상 지금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과 관련해서도 검찰 수뇌부가 반대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시한 건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며, 이 시기를 놓치면 언제 설치될 수 있을지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검찰개혁 논쟁의 오랜 역사 속에서 일익을 담당했고 민정수석을 거쳐 장관 후보자로까지 와 있다며, 전체 과정을 참여했던 사람으로서 개혁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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