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기자간담회' 열어...의혹 해소 '총력' / YTN

2019-09-02 7

■ 진행 : 김경수 앵커
■ 출연 : 이종근, 시사 평론가 / 강희용, 한양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로 예정됐던 국회 인사청문회가 무산된 뒤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자청한 기자간담회가 밤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잠시 20분 정도 쉰 뒤에 다시 11시에 이어서 진행이 될 텐데요. 앞서 나왔던 발언들의 내용과 의미 짚어보겠습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그리고 강희용 한양대 특임교수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기자간담회 형식을 빌어서 조국 후보자가 직접 의혹을 해명하는 자리를 가졌는데요.

먼저 지금 스튜디오에 나와 계신 두 분께 오늘 어떻게 조국 후보자의 설명 충분했는지 짧게 총평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셨는지도 좀 같이 말씀해 주시죠. 먼저 부탁드립니다.

[강희용]
오늘 기자간담회가 사실 역대급 인사청문회였죠. 역대 최다 기사량 그다음에 역대 최악의 인사청문 과정 이것이 특정지어지는 것이 이번에 조국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특징이었는데 사실 그동안에 이런 과정에서 후보자에게는 한번도 제대로 된 답변을 들을 시간이 없었습니다.

후보자가 여러 차례 준비팀에서 관련된 기사나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 여러 차례 반박을 냈지만 오늘 밝혀진 바와 같이 제대로 기사화되지 않고 또 다른 가짜뉴스, 또 다른 문제제기를 이어지는 상황들이 지난 21일간 벌어졌던 것이고요.

그나마 오늘 있었던 것은 국회가 사실 인사청문회 책임을 다 하지 못함으로써 후보자가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불가피한 선택이었던 것이었고. 이 과정에서 기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자들은 사실 공직자나 공직 후보자들로서는 가장 먼저 만나는 국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국회가 국민을 대신해서 후보자에게 물어보지 않으니 후보자가 국민을 대신해서 기자들을 만난 것이다, 이렇게 보여지고요. 이 과정에서 그나마 좀 숨통이 틔였지 않나. 국민들이 알고 싶어 했던 알 권리에 대해서 일부나마 후보자의 허심탄회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종근 평론가님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종근]
처음에 국민청문회가 아니냐, 이런 제목을 가지고 약간 논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민주당 원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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