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서울 적선동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했습니다.
청문회 무산 위기에 대해 조 후보자는 답답하고 고민이 크지만 끝까지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조 국 / 법무부 장관 후보자 : 원래대로라면 법률이 정하고 국회가 합의한 대로 내일과 모레 국회인사 청문회가 열리고 저는 출석하여 답변해야 합니다. 그런데 현재로는 인사청문회가 열릴지 안 열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오랫동안 준비하면서 국민 여러분께 소명할 기회를 기다려 왔는데 답답한 심정입니다. 여야 합의로 정해진 일정이 지켜지지 않을 때 장관 후보자로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큽니다. 오늘 늦게라도 인사청문회 개최 소식이 들려오길 고대하겠습니다. (야당에서는 가족 증인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정치권에서 합의하고 결정할 사안이라고 봅니다. (이인걸 변호사가 후보자 본인이나 가족들도 같이 변호하고 있나?) 저는 변호인을 선임한 바 없습니다. (검찰에서 수사 관련 연락받았나?) 특별한 것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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