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겨냥해, 수많은 위법과 편법 특권 논란을 받은 범죄 혐의자가 어떻게 사법 개혁을 이루겠냐고 비판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조국 인사청문회 대책 회의에서 절도범이 금고지기를 시켜달라는 뻔뻔함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청문회에서 모든 것을 답할 수 있는 것처럼 말하더니 국민청문회라는 가짜청문회로 도망가려 한다며, 언론을 조국 임명의 들러리로 세우겠다는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여당이 하루만 여는 청문회를 이야기하는 건 하루만 버티자는 얄팍한 작전으로, 모든 의혹을 해소할 자신 있다면 3일간의 청문회를 즉각 수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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