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中 군 수뇌부 회동..."소통 협력 강화" / YTN

2019-08-18 399

중국을 방문 중인 김수길 북한군 총정치국장이 베이징에서 장유샤 중국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을 만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북한과 중국의 군 수뇌부 회동은 지난 6월 평양에서 열린 북중 정상회담의 후속 사업으로, 당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북한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힘 닿는대로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유샤 부주석은 이 자리에서 중국군은 북한과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고, 김수길 총정치국장은 북한과 중국의 우의는 정상 간의 배려 속에 공고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이것은 북한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라고 화답했습니다.

김수길 북한군 총정치국장은 또 하루 전인 지난 16일에 중국 중앙군사위 정치공작부 먀오화 주임과도 만나 군사협력을 강화, 발전시켜나가기로 했습니다.

김수길 총정치국장과 먀오화 주임은 모두 지난 6월 20일 평양에서 열린 북중 정상회담에 배석한 적이 있어 이번 만남에서 상호 군사협력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됐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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