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외교·안보까지 총선 전략으로 이용하려는 이 정권의 잘못된 욕심이 안보 붕괴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황 대표는 북핵·외교·안보 특위 긴급회의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대통령이 어떻게 침묵으로 일관할 수 있느냐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을 지킬 의지가 있는 것인지 심각한 의문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은 우리를 향해 미사일을 쏘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친서까지 보내 '문재인 패싱'을 보여준다면서 우리가 고립무원의 왕따가 돼 북한과 중국, 러시아, 일본이 마음 놓고 우리를 두드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도발 막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과 9·18 군사합의 폐기 외교·안보 라인 교체, 한미일 공조체제 복원,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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