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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신형유도탄 발사"...북한판 이스칸데르와 유사 / YTN

2019-08-07 5

■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김열수 /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김용현 /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뉴스픽은 어제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 관련 내용들을 자세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북한이 어제 김정은 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신형전술유도탄을 발사했다고 밝혔죠.

어떤 의도가 있는 것인지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그리고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앞서 저희 취재기자가 전해드리기도 했습니다마는 북한이 어제 발사한 발사체를 두고 신형전술유도탄이다라고 공식적으로 밝혔어요. 어떤 의미가 있다고 봐야 할까요?

[김열수]
지금 북한이 올해 들어서 벌써 여섯 번째 도발을 했는데요. 5월 4일, 5월 9일, 7월 25일, 7월 31일, 8월 2일, 8월 6일. 여기에 보면 크게 두 가지거든요. 하나는 신형전술유도탄 또는 유도무기가 있고요. 두 번째는 대구경조종방사포 또는 방사탄이 있는데요.

지금 5월 4일, 5월 9일, 7월 25일, 그리고 8월 6일 어제죠. 이렇게 네 번에 걸쳐서 쏜 것은 그전에도 방사포가 있기는 있습니다마는 4번에 걸쳐서 쏜 것은 신형 미사일, 그러니까 신형전술유도무기 이스칸데르급이라고 하거든요. 그래서 지금 신형전술유도무기하고 그다음에 7월 31일하고 8월 2일날 쏜 것은 대구경조종방사포거든요.

그러니까 이 두 개가 굉장히 궤적이 비슷해요. 올라가는 고도도 비슷하고 그다음에 회피기동하는 것도 비슷하고 수평 기동에서 내려꽂는 것도 비슷하고. 또 사거리도 어떤 것은 더 많이 나갔다가 덜 나갔다가 이렇게 돼 있기 때문에 그래서 국방부에서도 이것을 판단하기가 굉장히 어렵고 그런데 지금 현재 어제 발사한 것은 북한이 신형전술유도무기의 위력시위라고 했거든요.

이것은 무슨 얘기냐 하면 이제는 신형전술유도무기의 시험단계를 다 끝나서 어제 같은 경우에는 황해북도 과일군에서 평양, 소위 말해서 자신들이 얘기하는 수도를 건너서 지금 북한 동해 쪽으로 떨어진 거잖아요. 이만큼 그 무기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했기 때문에 이걸 가지고 앞으로는 실전 배치하겠다라고 하는 것을 보여주는 거고 그것이 한국에 대한 경고다 이렇게 볼 수가 있죠.


어제 그 발사 사진도 공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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