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수출을 많이 할수록 일본에서의 수입도 늘어서 결국 일본이 이익을 보는 '가마우지 경제'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가마우지라는 새를 이용한 낚시방법에 빗댄 경제용어인데요.
청와대는 이번 사태를 이 '가마우지 경제'의 고리를 확실히 끊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종 안보실 2차장 설명 듣겠습니다.
[김현종 /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우리는 우리의 수출이 증가하면 할수록 일본으로부터 핵심 소재와 부품 수입이 동시에 증가하는 가마우지 경제체제로부터 이제는 탈피해야 합니다.
핵심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환경 규제와 노동 규제와 관련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R&D 투자도 대폭 확대해 나가야 합니다.
우리 기업들이 해외 기술기업에 대한 M&A, 인수합병에 나설 수 있도록 정부는 적극 지원해야 합니다.
정부는 대기업, 중소기업, 그리고 국민과 힘을 합쳐 이번 위기를 일본에 대한 가마우지 경제체제의 고리를 끊는 기회로 삼을 것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802204702311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