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노동일 /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 출연 : 노동일 /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7월 '반쪽' 국회...野 "글로벌 호구" 비판 / YTN

2019-07-29 1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노동일 /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 초빙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일본의 추가 경제 보복 조치에 국내외 엄중한 현안들까지 이어지자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주 예정됐던 여름휴가를 취소했습니다. 하지만 정치권에서는 서로를 향한 공방이 지금 계속되고 있는데요. 특히 야당에서는 정부 비판 공세에 더 열을 올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 문을 연 7월 국회 벌써부터 맹탕국회 우려가 또 나오고 있는데요.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초빙교수, 노동일 경희대 교수 두 분 모시고 오늘 정국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문재인 대통령 워라밸 강조하면서 휴가를 장려를 해왔었는데요. 시기가 시기인지라 휴가를 취소한 이런 상황입니다.

[노동일]
상황이 아무래도 그만큼 엄중하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난해, 지지난해 계속 휴가를 다녀오셨는데 첫 번째 해에서는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을 때도 그렇고, 탄도미사일 발사했을 때도 그렇고 휴가를 가셨었는데 아무래도 휴가를 가더라도 정국 대처에는 문제가 없겠지만, 국내에 있으실 거니까요. 그건 아무래도 상징적인 부분 아니겠습니까?

또 만약에 예정대로 휴가를 가겠다, 내가 안 가면 다른 사람도 못 가지 않느냐, 이래서 휴가를 갔다면 그것도 얼마나 비판이 많겠습니까? 이 판국에 뭐 휴가냐 하고 비판이 많을 테니까 당연하죠. 그러니까 이런 저런 상황의 엄중함을 반영한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주에 일본이 화이트리스트 배제를 강행한다는 그런 예정이 돼 있고요. 더구나 지금 북한이 또 단거리지만 탄도미사일을 발사했고 또 중국, 러시아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고 이런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할 때는 당연히 대통령이 정위치를 하시면서 국내 분위기를, 공직자들의 분위기를 다잡는 그런 상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대통령이 휴가를 조정하다 보니까 대통령이 직원들 휴가 가라, 이렇게 얘기를 했다고 하는데 이거 나도 취소해야 되나, 기자들도 그렇고 참모진들도 그렇고 굉장히 고민일 것 같아요.

[차재원]
저도 청와대 과거 출입기자 할 때 보면 대통령의 휴가에 맞춰서, 딱 맞춰서 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청와대 출입기자들 입장에서 상당히 난감할 것 같지만 그러...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729121156379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