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사임을 앞두고, 영국 전체를 위한 브렉시트, 유럽연합 탈퇴가 나라 정책의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메이 총리는 현지 시각 24일 오후 런던 총리관저 앞에서 가진 마지막 대국민 연설에서 이 같은 임무에 성공하면 나라가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메이 총리는 자신이 영국 총리로 국민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던 것은 최고의 영광이라며, 앞으로는 하원의원으로서 국익을 위해 계속 봉사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영국이 열망과 기회의 나라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여성 총리를 지켜본 여자 어린이들이 성취에 제한이 없다는 사실을 인식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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