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중국인들의 북한 여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고려항공이 중국 다롄에서 북한 평양을 오가는 노선의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중국 여행사들은 고려항공이 지난해 9월에 한 달 정도 다니다 중단했던 평양-다롄 구간에 지난 주 19일부터 다시 전세기를 운항시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평양에서 다롄까지의 왕복 항공기 요금은 우리 돈으로 약 48만 원이고,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2번 운항합니다.
이로써 북한 고려항공은 중국지역에 베이징과 상하이, 선양에 이어 다롄까지 모두 4개 노선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중국인의 북한 방문은 지난해 북중 관계가 크게 개선되면서부터 빠르게 늘기 시작했으며, 올해 들어서는 지난 상반기에만 최대 50%가 늘어났다는 중국 매체의 보도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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