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를 많이 쓰는 한여름을 앞두고 전력 수급 비상 훈련이 시행됐습니다.
한국전력은 재난상황실에서 예비 전력이 200만kW 아래로 떨어지는 상황을 가정해 전력 수급 대응 체계를 면밀하게 점검했습니다.
한전 재난상황실은 전력 예비력이 400만kW 아래로 떨어지자 전력 수급 상황을 방송사 등에 알리고, 200만kW 이하가 돼 '경계단계'가 발령되자 긴급 절전과 약정 고객을 대상으로 수요 조정 조치를 했습니다.
김종갑 사장은 "안정적인 전력 수급은 한전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업무라며, 오는 9월까지 전력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온 힘을 다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한전은 작년 수준의 불볕더위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고 예비력도 충분해 올해 전력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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