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은 장기적으로는 전력 소매를 부분적으로나마 개방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조 사장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 참석해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가운데 100% 독점적으로 전력을 판매하는 나라는 한국과 이스라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전력과 전기 판매 공공성과 공익성을 저버리는 쪽으로 가선 안 된다며, 참여 기업이 좋은 상권에만 들어가려고 하는 문제에는 강력한 제동 장치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태현[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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