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7시 반쯤 강원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 인근 도로에서 그레이스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4명이 숨지고, 9명이 중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차량에는 내국인 9명을 비롯해 외국인 7명 등 16명이 탑승하고 있었지만, 사고 직후 외국인 3명은 종적을 감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탑승자들은 오늘 새벽 충남 홍성을 출발해 삼척으로 쪽파 파종 작업을 하러 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사고 승합차가 경북에서 삼척으로 가던 오른쪽 내리막 급경사 구간에서 왼쪽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브레이크 이상 등 차량 결함 여부와 운전 미숙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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