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회장 "한일 무역갈등 대통령 잘 대처하도록 도와야" / YTN

2019-07-18 11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일본의 반도체 핵심 소재 수출 규제와 관련해 지금은 우리 기업과 국민이 최선을 다해 대통령이 잘 대처하도록 도와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박 회장은 제44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이 열리고 있는 제주신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금은 서로 비난하고 갑론을박할 때가 아니라며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같이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한 우리 기업의 대응이 장기 리스크를 고려하지 않는 단기 리스크의 해결은 무의미하다고 하면서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해결에 기업들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회장은 또 규제개혁과 관련해 지난 6년 동안 규제개혁을 해달라고 목청 높여 외쳤는데, 이제 겨우 첫 번째 관문에 도달해 규제 개혁 당위성에 사회 전반적인 공감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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