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은 야당의 반대도 무시하고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하려고 한다며 국회를 무시하는 오만한 행태를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오 원내대표는 원내정책회의에서 부적격 인사를 검찰총장에 앉혀도 국회가 막을 수 없지만, 이후 정국 경색 책임은 대통령이 지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민주주의는 남들이 뭐라고 떠들든 내 갈 길을 가겠노라 옹고집 부리는 대통령을 원치 않는다며 문 대통령의 가장 큰 거짓말은 야당과 협치하고 대화하겠다는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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