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어선의 삼척항 입항 사건에 대해 여야는 대북 경계작전 실패와 사건 축소·은폐 의혹, 사후조치 등을 놓고 한목소리로 질타했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은 박한기 합참 의장은 우리 군을 당나라 군대로 만든 장본인이라면서, 자신들은 빠지고 예하 부대장들만 책임을 물으면 국민이 납득하지 못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국무조정실에서 정부 합동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해상 탈북 루트를 공개했는데, 간첩 행위와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질타가 이어졌는데 민홍철 의원은 군은 경계작전은 물론 공보에도 실패했다고 지적했고, 김병기 의원도 합참이 무시에 가까운 무대응으로 의혹을 증폭했다며 반성을 촉구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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