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민태호 /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사무처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공공부문 파업 참여 노동자들의 요구 조건은 무엇이고 해법은 없는지 오늘 스튜디오에서 그 목소리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의 민태호 사무처장이 지금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지금 연대회의를 구성해서 파업을 일단 하고 계신데 연대회의 하면 어떤 기구, 어떤 단체들이 들어가 있는 겁니까?
[인터뷰]
학교 비정규직 노동조합에 가입하는 그런 세 노조가 공동교섭단을 구성했고요. 그래서 전국학교 비정규직노동조합 그리고 공공사노제공무직본부 그리고 여성노조 이렇게 세 노동조합이 학교 비정규직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건 같으니까 따로따로 교섭하거나 따로따로 행동하지 말고 같이 교섭하고 같이 대응도 하자고 해서 2012년에 구성한 연대입니다.
그래서 연대회의. 연대회의가 일단 파업의 주관이 되는군요. 알겠습니다. 학교 내 비정규직 하면 흔히 생각하는 게 급식을 맡으신 분들이나 돌봄교실 맡으신 분 생각하는데 다른 직종은 어떤 분들이 계십니까?
[인터뷰]
일단 제가 대단히 희귀한 직종인데요. 저도 학교에서 예전에는 교무실의 행정실무사였는데 지금은 학부모지원전문가라고 학부모회 업무를 따로 별도로 지원하는 직종이 있어요. 그래서 예전에 있었던 의정부 여자중학교만 하더라도 1층부터 2층, 3층, 4층 그리고 별관까지 교육복지사, 전문상담사, 스포츠강사, 운동부 지도자, 도서관 사서 그리고 그외에도 기간제교사 선생님들도 계시고 그리고 급식실, 돌봄교실은 많이 아시는데 그외에도 한 50여 개의 직종 정도가 실제 단체협약이 적용되는 직종들입니다. 그 외에도 미화하시는 분, 당직 선생님들도 계시고요.
이번에 사상 최대의 규모로라고 얘기를 합니다만 참여하신 분이 얼마나 되는 것 같습니까? 파업 참여자가.
[인터뷰]
저희가 집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4만여 명 정도가 참여한 것으로 집계가 되고요.
4만여 명. 2017년에 비정규직 이쪽에서 파업이 있었을 때는 몇 명이었던 것 같습니까?
[인터뷰]
그때는 제가 자료 확인은 못했지만 한 2만 5000 정도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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