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열 증상으로 서울대병원을 찾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폐렴 진단을 받고 입원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전 대통령 측 강훈 변호사는 이 전 대통령이 폐렴 진단을 받아서 재판부 허가를 받아 지난달 27일부터 계속 입원치료를 받아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금은 이 전 대통령 상태가 조금 좋아졌다며, 모레(3일) 재판에 대비하기 위해 내일(2일) 퇴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전 대통령의 항소심 재판은 마무리 단계인 결심 공판을 앞두고 검찰이 삼성 뇌물 액수를 추가함에 따라 모레(3일)부터 다시 증인신문 절차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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