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처음 회동 제안을 받고 깜짝 놀랐다고 밝혔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덕분에 남북미 회동이 이뤄질 수 있었다며 경의를 표했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응해준 덕분에 체면을 살릴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세 정상의 말 들어보겠습니다.
[김정은 / 북한 국무위원장 : 사전에 합의된 만남이 아닌가 하는 말들도 하던데 사실 난 어제 아침에 대통령님께서 그런 의향을 표기하신 것 보고 나 역시 깜짝 놀랐고….]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감사합니다. 급작스럽게 통지했을 때 김정은 위원장이 안 왔다면 제가 좀 체면이 살지 않았을 겁니다. 급하게 통보했는데도 김 위원장이 만나겠다고 해줘서 감사합니다.]
[문재인 / 대통령 : 트럼프 대통령님의 대담한 제안에 따라서 역사적인 만남이 이뤄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님의 과감하고 독창적인 접근 방식에 대해서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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