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국무위원장 추대 3돌 중앙보고대회..."핵·경제 병진 노선, 최대 업적" / YTN

2019-06-29 160

북한이 어제 김정은 국무위원장 추대 3주년을 맞아 중앙보고대회를 열고 핵 무력 완성을 김 위원장의 최대 업적으로 내세웠습니다.

조선중앙TV는 김 위원장으로 추대 3주년 경축 중앙보고대회가 어제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최룡해 상임위원장은 경축보고에서 제국주의와의 결사적인 대결 속에 핵·경제 병진 노선의 역사적인 승리를 통해 최강의 전쟁 억제력을 마련한 것은 김 위원장의 업적 중의 업적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최 위원장은 이어 최고 영도자의 투철한 자주 신념과 전략적 결단,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대외활동으로 6·12 특대 사변이 이룩되고 대국들과의 관계가 재정립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 집권 이후 '국무위원장' 추대를 기념한 보고대회는 이번이 처음으로, 대회장 무대 위에는 김 위원장의 '단독 초상화'가 걸렸습니다.

또 북한 매체에 공개된 주석단 명단에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이 포함됐는데, 최선희 1부상이 주석단의 일원으로 착석한 모습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관행상 부부장급의 인사가 중앙행사에서 주석단에 오른 것은 이례적이지만, 이번 행사가 '국무위원장' 추대를 기념하는 행사인 만큼 국무위원 자격에 따른 자연스러운 배치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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