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한반도 평화경제, 모두에게 이익될 것" / YTN

2019-06-29 7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경제 시대는 모두에게 이익이 되고 동북아와 세계 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지속 가능한 세계 실현 등을 주제로 열린 G20 정상회의 제3세션 선도발언에서 평화는 지속 가능한 발전의 초석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지난 1년 반 동안 남·북·미 정상이 직접 만나고 친서를 교환하는 등 많은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하고,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해 책임을 다하고 있는 미국과 일본, 중국, 러시아에 각별히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최근 조건 없는 북일 정상회담 제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대화 채널이 가동될 때 평화가 자국에 이익이 된다는 인식이 확산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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