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오늘 새벽 열린 한러 정상회담에서 푸틴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가장 핵심적으로 요구하는 것은 대북 안전보장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한러 정상회담 결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난 4월 북러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에 대한 상응 조치를 강조한 것도 푸틴 대통령이 문 대통령에게 설명했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또 문재인 대통령의 남북대화를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최근 대북 인도적 지원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러 정상회담에서 푸틴 대통령이 대화를 통한 완전한 비핵화 달성 원칙과 이를 위한 남북. 북미 대화 진전 필요성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밝힌데 대해 사의를 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러시아의 건설적 역할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에 큰 도움이 되며 앞으로 러시아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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