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만약 내년 총선 때 출마한다면 일관된 공천룰을 적용할 경우 '신인'이지만 가산점을 받으면서 출마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조국 민정수석도 총선에 출마하게 되면 신인 가산점을 받느냐는 질문에 조 수석은 저명한 신인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총선 공천에서 친문 인사 일변도로만 할거라는 얘기는 내부의 집단적 이성, 합리적 지성을 과소평가하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또 선거제도 개혁안의 패스트트랙 추진에 대해 정치적으로는 모든 선수가 합의할 수 있는 규칙을 만드는 게 바람직하다면서 최선을 다해 합의를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비례대표를 폐지하는 법안을 들고나온 한국당의 태도도 이해해주기는 어렵지 않으냐면서 한국당이 되돌아봐야 선거제도를 합의할 수 있는 큰 문이 열린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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