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채로 아내를 때려 숨지게 한 유승현 전 김포시의회 의장이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유 전 의장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유 전 의장은 자신이 직접 119에 전화를 걸어 신고했다며 우발적 범행이라고 주장하지만, 수사 당국은 살인을 계획한 것으로 보이는 휴대전화 검색어와 장시간 폭행을 의심케 하는 부검 소견 등을 종합해 살인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유 전 의장은 지난달 15일 경기 김포시 양촌읍 자택에서 아내를 골프채와 주먹 등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 전 의장은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김포시 의회 의장을 지내고, 2017년부터는 김포복지재단 이사장직을 맡았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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