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배상훈 / 前 서울지방경찰청 범죄심리" /> ■ 출연 : 배상훈 / 前 서울지방경찰청 범죄심리"/>

유승현 "홧김에 때렸다"...골프채로 아내 폭행 살해 / YTN

2019-05-16 21,634

■ 진행 : 김경수 앵커
■ 출연 : 배상훈 / 前 서울지방경찰청 범죄심리분석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나이트포커스에서는 전 김포시의회 의장이 아내를 때려서 숨지게 한 사건 다뤄보겠습니다.

전직 프로파일러, 배상훈 전 서울지방경찰청 범죄심리분석관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분석관님, 이게 어제 오후에 일어난 일인데 사건 개요를 먼저 좀 간략하게 정리를 해 볼까요?

[배상훈]
시간은 15일 어제인 오후 4시 50분 정도 지났을 때고요. 그 시간은 신고된 시간이고요. 장소는 김포시 양촌읍에 있는 본인의 자택에서 발생을 했고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아내가 죽은 것 같다고 하는 신고가 돼서 소방구조대가 가서 확인해 보니까 사망한 상태가 되고 상황이 좀 심상치 않다 싶어서 112에 신고를 해서 체포한 사건이 되겠습니다.


본인이 직접 신고를 했고 또 범행, 폭행이 있었다는 점은 일단 인정은 하고 있는데. 좀 따져봐야 되고 앞으로 수사에서 이러한 부분을 챙겨봐야 되겠다 싶은 부분들이 일단 고의성이 있었는지 여부 아니겠습니까?

평소에 좀 아내와 사이가 안 좋았다. 그래서 우발적으로 이렇게 범행을 했다. 그날 다툼이 있어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했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는데. 어떻습니까?

[배상훈]
본인의 주장은 이제 다른 일을 하시는 분인데, 아내분께서. 오후 시간인데 얘기 좀 하자고 집으로 오라고 한 다음에 본인과 같이 술을 좀 먹다가 기존의 어떤 여러 가지 감정적인 문제가 있어서 우발적으로 폭행을 했다라는 것이.

그러다가 이제 폭행을 하고 식탁에서 폭행이 이루어지고 안방으로 들어간 것을 확인하고 나중에 확인해 보니까 숨을 안 쉬는 걸 보았다는 것이 주장인 거고.

그런데 여러 가지 면에서 특히 피 묻은 골프채라든가 몸에 생긴 두부의 어떤 멍이라든가 아니면 여러 가지 탈창이라든가 이런 것을 봤을 때는 곧이곧대로만 믿을 수는 없겠다.

그리고 또 하나는 여러 가지 깨진 병, 술병이라든가. 본인이 주장하는 바대로의 음주 상태 이런 것도 다 확인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유 전 의장 같은 경우에는 술병으로는 때리지 않았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고 주먹이나 발 등을 이용해서만 때렸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런 건 검증이 필요하다는 말씀인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516231553001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