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송민섭 / 대한항공 직원연대지부 부지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판결로 조 부사장의 경영 복귀에 대한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앞서는 한진칼의 조현민 전무도 복귀하면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송민섭 대한항공 직원연대지부 부지부장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조현아, 이명희 두 사람이 오늘 집행유예로 결국 법정 구속을 면했습니다. 재판 결과에 대한 노조의 입장도 궁금하고요. 사내 분위기는 어떤지도 궁금하고요.
[인터뷰]
사내 분위기는 제가 오늘 선거 관련 뉴스를 접하고 있을 때가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을 때였는데 마침 주변에서도 다른 직원들도 식사를 하고 있었고요. 마침 기사를 보고 있는 듯했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앞쪽에 있는 다른 직원에게 하는 말이 유전무죄라는 말을 딱 하더라고요. 다른 분들의 반응도 그와 다르지 않게 지금 그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노조 입장은 어떠신가요?
[인터뷰]
저희는 일단은 자숙의 기간을 충분히 거쳐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기습적으로 다시 한진 복직을 하시 거라서 약간은 놀란 면이 참 많고요. 작년 물컵 갑질 이후에 1년 동안 저희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까지 대한항공의 이미지를 많이 실추시키는 일이었는데 이렇게 빨리 책임감 없이 돌아온 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 대한항공 전무일 때 갑질에 진에어 불법 등기이사 문제로 말썽을 빚은 조현민 씨가 지주사인 한진칼 전무로 갔단 말이죠. 그리고 조현아 부사장 집행유예로 끝났으니까 이 사람도 역시 복귀를 할 것 같고. 그룹 내에서 떠도는 이야기들이 있습니까?
[인터뷰]
그 이전부터 일단은 조현민 전무가 한진칼로 들어오시고 나서부터 더 많아진 얘기긴 하지만 A라인이다 W라인이다 해서 줄 서기를 하고 있다라는 소문이 벌써부터 많이 돌고 있었고요. 지금 이렇게 한 분이 먼저 오셨기 때문에 조현아 전 부사장도 당연히 돌아올 거라고 많은 분들이 생각하실 것 같고. 또 각 라인에 대한 줄 서기도 심화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노조 입장에서는 이 사람들은 경영자로서 자격이 없다고 보시는 겁니까?
[인터뷰]
일단...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190613200722341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