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나연수 앵커, 김경수 앵커
■ 출연 : 진춘택 / SSU 전우회 서울지부장, 성우린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허블레아니호 인양 작업이 이제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됐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전문가들과 함께 오늘 인양과 수색 작업 그리고 앞으로의 사고 원인 조사까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진춘택 SSU 전우회 서울지부장, 그리고 항해사 출신 성우린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일단 인양 작업은 우리 시간으로 저녁 7시를 넘어서 마무리된 것 같고요. 그러면 이제 이 배 안에서 수색 작업이 완전히 끝난 겁니까? 아니면 조금 더 이어지는 건가요?
[진춘택]
지금 올리는 과정에서 시신 4구를 수습했습니다. 1구는 헝가리 선장으로 추측되는 헝가리 사람을 구했고 그분은 조타실에서 수습을 했습니다. 3명은 선실 안에서 했는데 그 선실 안 3명 중에 6세의 어린아이도 구조가 됐고 지금 그 선체가 바지선 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거기에 지금 4명의 실종자를 찾지 못했는데 그 선체를 올려놓고 그속에 하는데 거기에 펄이 차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펄 속에 위에서 세월호 같은 경우는 그 펄을 하나하나 치우면서 구조를 했는데, 수습을 했는데 여기 같은 경우에는 아직까지 13일밖에 안 됐기 때문에 시신이 그대로 있는 것으로 봐서약간씩 치우면서. 세월호는 푸대에 담아서 했는데 여기는 치우면서 수색을 하지 않겠나 그렇게 보여지고 있습니다.
지금 바지선 위에 올려진 선체가 체펠 섬이라는 곳으로 이동해서 거기에서 조사를 할 것 같은데 지금 현장은 지금 화면에 보시는 대로 저렇게 나오고 있는데 저거를 옮기는 과정은 또 어떻게 될까요?
[진춘택]
지금 저기에서 옮겨서 일단 수색을 할 것입니다.
바지선 위에서요?
[진춘택]
바지선 현 상황에서. 물이 지금 다 빠진 상황입니다. 오전에 저기에서 물 빼는 작업을 다해서 다 해서 선수와 선미 물을 이미 배수를 한 사항입니다. 그러면 저기에서 선실에 있는 혹시나 남아 있는 4명의 실종자를 수색을 할 것이고. 저 배는 나중에 사고 원인 조사를 하기 위해서 체펠 섬 거기가 배를 건조하는 곳이라든가, 강배들을. 그런 중공업, 우리 한국의 중공업같이 그런 데에다가 이동을 해서 또 2차 수색도 하는 방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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