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참사 8일째...크레인, 현장 5km 앞에서 멈춰 / YTN

2019-06-06 60

■ 진행 : 노종면 앵커, 차현주 앵커
■ 출연 : 김길수, 한국해양대 교수 / 홍성욱, 국제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헝가리 참사가 발생한 지 8일째입니다. 부다페스트는 지금 아침 10시입니다. 당초 오늘 선체 인양을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참사 현장 강물의 높은 수위로 인해서 크레인이 도착을 못하면서 인양 일정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그리고 전문가와 함께 인양과 수색상황 점검해 보겠습니다.

김길수 한국해양대 교수님, 이번 사고 취재하고 있는 홍성욱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 인근에서 그리고 좀 떨어진 곳에서 희생자들이 발견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 상황이 어떻습니까?

[기자]
가장 최근 현지시각으로 어젯밤 11시 29분 추가 희생자가 발견이 됐습니다. 우리 시간으로는 오늘 새벽 6시 29분쯤인데요. 사고현장에서 약 4km 정도 떨어진 곳입니다. 써버드 싸그 다리라는 곳인데 헝가리 경찰이 한국인으로 보이는 남성 1구를 추가로 발견한 겁니다.


아직 정확한 신원이 확인된 건 아니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정확하게 한국인으로 확인될 경우에는 헝가리 현지시간으로 어제 하루에만 4명의 희생자가 발견이 된 건데요. 어제 하루에만 앞서 3구가 발견이 됐습니다. 침몰 현장 50km 하류에서도 1구가 앞서 발견됐는데 30대 한국인 여성이었습니다. 또 오후 3시 40분쯤에는 침몰 지역 강 위로 떠오른 여성 1구를 인양하기도 했는데요. 한국인 여성으로 확인이 됐고요.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대로 현지시간 밤 11시 29분 남성 1구가 추가로 발견됐는데 아직 한국인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알겠습니다.


지금 선체 내부에서 발견되기도 했고 선체 근처에서 발견이 되기도 했고 또 많이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되기도 했는데 지금 수색은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까?

[기자]
수색은 전방위적으로 수중과 수상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헬기를 투입해서 강 위로 떠오른 실종자의 시신이 발견되는지 계속 찾고 있고요. 그리고 잠수부를 투입하지 선체 주변을 둘러보면서 혹시라도 있을 희생자가 있는지 계속 확인을 하고 있는 있어입니다.


교수님, 지금 여전히 물속 시야는 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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