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철 "남북 간 진척, 북미관계 진전 병행돼야" / YTN

2019-06-04 2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남북 간 본격적으로 평화와 공동번영의 과제를 진척시키기 위해서도 북미 관계의 진전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현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북미 협상이 가능한 조속히 재개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김 장관은 남북관계를 통해 북미대화의 재개 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나름대로 방안을 강구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해 진행된 남북철도·도로연결 착공식을 언급하며 남북관계가 다시 활발해지면, 가장 먼저, 빠른 속도로 진전될 협력 분야라며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사업도 여건이 마련되는 데 따라 우선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북한에서 발병이 공식 확인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해 김 장관은 우리가 북한에 말라리아 예방약을 보냈을 때와 보내지 않았을 때, 접경지역의 환자 수가 크게 달라진다며 남북 방역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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