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상화를 위한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여야는 각자의 행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오늘부터 각 부처 장관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국정과제와 현안을 논의하고,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 실정을 비판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2020 경제대전환 위원회를 출범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주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오늘은 어떤 장관을 만나는 겁니까?
[기자]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오늘부터 18개 정부 부처 장관들과 오찬 회동을 시작하는데요.
오늘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을 만납니다.
지난해 8월 취임한 이 대표가 국무위원들을 한꺼번에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국무위원들과 국정 현안에 대한 인식을 나누고 당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들을 예정입니다.
또 내일과 모레, 19일, 25일로 나눠 나머지 13개 부처 장관들과도 만날 계획입니다.
자유한국당은 오늘 새로운 경제 정책을 통한 수권정당의 면모를 보이기 위해 외부 인사들이 참여하는 당 기구를 출범한다고요?
[기자]
자유한국당이 오늘 2020 경제대전환 위원회를 출범합니다.
지금 현재 출범식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번 위원회는 한국당이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을 비판하는 것에서 나아가 새로운 경제 정책을 제시하겠다며 만든 겁니다.
현역 의원 28명과 교수 30명 등이 참여할 예정이고요.
김광림 최고위원, 정용기 정책위의장, 김세연 여의도연구원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위원회를 이끌 예정입니다.
활기찬 시장경제, 공정한 시장경제, 상생하는 노사관계 등 5개 영역으로 활동이 진행되며 9월 정기국회 전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낸다는 계획입니다.
구체적인 경제 정책을 제시해 비판을 위한 비판이 아닌 수권정당으로의 면모를 보이겠다는 각오입니다.
바른미래당은 의원총회를 진행하고 있죠?
[기자]
한 시간쯤 전이죠. 바른미래당이 오전 10시부터 의원총회를 시작했습니다.
오늘 의제는 새로 뽑힌 원내부대표단 추인 건, 2019년 추가경정예산안, 당 중점 법안 등 다양합니다.
하지만 관심을 끄는 것은 손 대표 측과 반대파 사이의 갈등 양상이 재연되느냐인데요.
하태경 최고위원 징계 문제 등 당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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