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람선 침몰 사고 대응 지휘를 위해 헝가리를 방문했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오늘 낮 귀국했습니다.
강 장관은 현재 유속이 빨라 수중 작업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진전이 없어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강경화 / 외교부 장관]
물의 속도가 너무 빠르고… . 잠수부 투입을 시도했지만, 잠수부가 물 아래로 내려가서 활동할 수 있는 안정된 여건이 지금 전혀 보장이 안 되는 상황이라서, 본격적인 잠수 작업이 시작이 안되고 있고요.
지금은 수면 위에서 배로 또 헬기로 계속 수색작업은 하고 있고, 그 범위를 계속 넓혀나가고 있습니다만…. 비통한 가운데서도 새로운 소식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 안타까운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
헝가리 측의 최대한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견인해 내는 것이 방문의 가장 큰 목적이었습니다. 그 부분은 확인했고요.
가족들의 입장에서 정확한 사실을 아는 것이 중요한데…. 대사관을 통해서 드리는 정보가 충분하고 가족들의 궁금증을 풀어드릴 수 있도록 그 체제를 마련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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