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사고에서 극적으로 구조돼 입원한 60대 생존자는 당분간 병원 치료를 더 받아야 하는 상태라고 강경화 외교장관이 전했습니다
강 장관은 오늘 병원을 방문해 생존자 이 모 씨를 만난 뒤 취재진에게 이 씨가 많이 쇠약해진 상태라며 언제쯤 퇴원할 수 있을지 말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의료진은 이 씨의 상태가 안정적이지만 퇴원과 비행기 여행을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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