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효린이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폭로에 대해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효린 소속사는 불특정 다수에게 무분별하게 전파되는 공간에서 논란을 만든 뒤 글을 삭제하고 사과만을 바란다는 이번 사태에 비통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일방적 주장으로 지난 10년 동안의 이미지와 명예에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고 토로하며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15년 전 효린이 중학생일 때 자신에게 학교 폭력을 가했다고 주장하는 A 씨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피해를 주장하는 A 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중학생 시절 효린에게 상습적으로 옷과 현금 등을 뺏겼고,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에 효린 소속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A 씨를 만나 해결하겠다고 했지만, 해당 게시글이 삭제되자 입장을 바꿔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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