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강효상 의원의 한미정상 간 통화내용 유출을 비판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야당 의원을 겁박하지 말라고 맞섰습니다.
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차원의 '두터운 거짓말 장벽'을 뚫고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을 국민에게 알리는 건 야당의원의 책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의 곡학아세에 한미동맹이 위태로워지고 있다며 한미동맹 균열의 우려를 알린 강 의원에 대한 겁박과 권력의 횡포를 중단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정상 간 통화 녹취록을 입수했다고 한 정청래 전 의원 발언과 관련해, 여당 전 의원이 만담용으로 떠든 내용을 현 야당의원이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에게 알리는 것이 죄가 되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525165111620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