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이 우리나라 여성단체가 페미니즘을 참칭하는 더불어민주당 외곽조직같다며 편향적 정파성을 반성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의원은 최근 민주당 소속 전 김포시의회 의장의 아내 살인사건에는 모두가 조용하다면서 여성단체의 여가 한자로 '계집 녀'가 아닌 '더불어 여'가 아니냐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여성단체는 한국당을 향해서는 기민하게 성명을 내지만, 민주당 출신 정치인들의 여성 혐오나 성추행, 미투 사건에는 침묵한다면서 위선적 이중성을 고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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