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블리 논란으로 본 인플루언서 마케팅 / YTN

2019-05-21 9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이정희 /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팔로워 수가 수십, 수백만 명을 보유한 SNS 유명인들, 이른바 인플루언서라고 불리는데 유명 인플루언서 가운데 한 명인 임블리, 임지현 씨가 잇단 구설에 결국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기로 했지만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인플루언서 유명세, 온라인 상품 거래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그 배경은 어디에 있는지, 또 부작용은 무엇인지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네, 안녕하세요?


대체 임블리가 누구인지 또 인플루언서가 무엇인지에 대한 호기심과 함께 논란이 좀 더 불거지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이렇게 사람들이 이런 인플루언서들에 대해서 쉽게 선뜻 지갑을 연다고 해야 될까요, 이런 배경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인터뷰]
지금까지 상품에 대한 광고는 상업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인플루언서들이 SNS상을 통해서 상업적이지 않고 진솔하게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게 되고요.

이렇게 하면서 팔로워가 많이 생기고. 이렇게 소비자들이 필요한 상품들, 필요한 정보들을 추천하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이득을 제공하니까 이렇게 또 팔로워가 많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앞서 교수님께서 상업적이지 않고 친숙함을 내세운 부분이라고 했는데 지금 이번 사건 같은 경우는 주객이 전도된 것 같고요. 어떻습니까?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상당히 활성화되고 있던 것 같은데, 이번 사건을 계기로 들여다보면. 혹시 집계가 됐다든지 관련 통계가 있는 게 있습니까?

[인터뷰]
아마 통계 부분들은 지금 제가 정확하게 제공드리기는 힘들고요. 그러나 이미 벌써 기업들이 그동안 그런 상업적인 광고는 어떻게 보면 소비자들이 이미 벌써 알고 있는, 소비자 입장에서 볼 때는 상업적 광고는 좋은 것만을 알려주고 좋은 것만을 제공하기 때문에,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정말 원하는 혹시 또 어떤 문제점이 있을까, 이런 부분들을 궁금해하는데.

이게 입소문을 통해서 이런 파워블로거들이 추천을 하고 또 소문을 내주는 효과가 점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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