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소액주주 "적자 책임...사장 사퇴해야" / YTN

2019-05-20 22

한국전력이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따르다가 대규모 적자를 내고 손해를 봤다며, 소액주주들이 경영진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한전 소액주주 행동은 어제 오후 서울 한전 강남지사 앞에서 경영개선 촉구 집회를 열고 김종갑 한전 사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또 문재인 정부가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고 전기요금 인상을 막아 한전 경영에 부담을 주고 있다며 탈원전의 명확한 이유를 밝히라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한전 경영진을 배임 등의 혐의로 고소하고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기 위해 서명을 받는 등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전은 전기요금 인상 문제는 정부와 협의하고 주주 권익을 위해 재무구조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521020137668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