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4일) 오후 5시 15분쯤 부산 가덕도 인근 해상 싱가포르 선적 화물선 안에서 정비작업을 하던 선원이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도 국적의 36살 선원 A 씨가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습니다.
조타수로 근무하던 A 씨는 선내 크레인에서 정비작업을 하다가 외부갑판으로 떨어져, 이를 본 선장이 해양경찰에 구조 요청했습니다.
해양경찰은 구조 당시에도 A 씨가 머리와 갈비뼈 등을 다쳐 출혈이 심했고 의식도 없는 상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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