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패스트트랙 지정 철회를 요구하며 당 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광주 시민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습니다.
황 대표는 어제 광주송정역에서 열린 열린 집회 첫 발언 순서였지만 광주시민들의 항의와 고성이 이어지면서 결국 조경태·신보라 최고위원이 먼저 발언을 했습니다.
황 대표는 광주· 전남의 애국시민 여러분께서 피 흘려 지킨 자유민주주의가 흔들리고 있다"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경제를 살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진보연대 등 시민단체 회원들은 '황교안 사퇴' 등이 쓰인 피켓을 들고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이들은 또, 행사를 마치고 광주 송정역으로 이동하던 황 대표 일행을 10여 분 동안 막아서고 물을 뿌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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