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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 조현아에게 "엄마가 잘못해서 미안해" / YTN

2019-05-03 48

■ 진행: 이승민 앵커
■ 출연: 오윤성 /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손정혜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엄마가 미안해. 상당히 실시간 검색어에도 많이 올랐던 그런 내용인데요. 어제였죠. 고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나란히 법정에 섰습니다.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불법으로 고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재판이 끝난 뒤에 법정을 빠져나오는 두 사람의 모습, 영상으로 보고 오겠습니다.

[이명희 / 前 일우재단 이사장 : ((조현아) 검찰 구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비켜주세요. (나오실 때 (이명희와) 같이 껴안으셨는데어떤 의미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


일단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 부분을 먼저 설명을 하고 넘어가야 될 것 같은데요.

[오윤성]
이번에 혐의가 2013년부터 5년 동안 필리핀 여성 11명을 사실 이 사람들을 대한항공 직원으로 해서 일반 연수생 비자로 해서 불법으로 가사도우미를 고용한 것이죠.

그렇게 해서 서류를 꾸며서 비자를 발급하고 그리고 초청한 혐의로 해서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그리고 출입국관리법 위반으로 이번에 1차 공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하고 딸이 따로 있기는 있었습니다마는 둘 다 이 건과 관련돼서 재판이 있었죠.


일단 화면을 보시면 이명희 전 이사장 같은 경우에는 상당히 취재진들의 취재에 불만을 표하는 그런 표정을 확실하게 읽을 수 있었거든요. 일단 재판정에서 어떤 얘기를 했는지 짚어볼까요?

[손정혜]
이명희 이사장 같은 경우에는 지금 범행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법에 대해서 법 위반 사실을 잘 몰랐고 회사에게 이야기를 해서 회사에서 처리를 한 것이기 때문에 법 위반 사실에 대한 인식도 없었고 구체적인 사안을 모른다라고 하면서 부인하고 있는 취지이고요.

조현아 전 부사장 같은 경우는 이런 법에 대해서 잘 몰랐지만 모든 것을 인정하고 자백하겠다. 다만 워킹맘 얘기 때문에 또 쌍둥이이면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주말에 한국인들이 출근을 하지 않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고용할 수밖에 없는 사정이 있었는데 그 과정에서 법적인 부분을 숙지하지 못해서 죄송하다, 송구하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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