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부진에 빠졌던 KIA 에이스 양현종 선수가 올 시즌 5패 뒤에 첫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양현종은 삼성을 상대로 선발 등판해 6회까지 안타 2개만 내주고 1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양현종의 호투 속에 KIA는 10개의 안타를 묶어 8 대 1로 이겼습니다.
LG는 4 대 4로 맞선 8회 오지환이 결승 2루타를 터뜨린 데 힘입어 kt에 역전승을 거두고 8연승을 이어가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키움은 4안타를 몰아친 박병호와 4타점을 올린 장영석 등 중심타선의 화력을 앞세워 선두 SK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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