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처음으로 100억 원 투자 의사를 밝히면서 광주형 일자리 사업 투자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광주은행은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완성차 합작법인 설립에 1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의향서를 전달했습니다.
광주은행은 글로벌 완성차 기업의 품질이 보장되고 협력적 노사 관계, 정부 지원을 높게 평가해 합작법인 설립에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작법인 사업비 5천7백억 원 가운데 광주시가 21%인 4백83억 원, 현대차가 19%인 4백 37억 원을 각각 투자하고 나머지는 재무적 투자자인 산업은행, 기타 금융권 등에서 조달합니다.
광주광역시는 상반기에 투자 유치가 마무리되면 하반기에 완성차 공장을 착공해 오는 2021년 공장을 완공할 계획입니다.
##김범환[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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