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천정배 의원은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성공을 위해 정부의 지원을 체계화하고 노사민정의 관계를 재정립하도록 법률을 제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천 의원은 지난 4일 민주평화당 최고위원·국회의원·상임고문 연석회의에서 광주형 일자리는 조례로 추진됐지만, 조례가 가진 한계 때문에 중앙정부 지원이나 노사민정 관계에 대해 실효적인 규범을 마련하지 못해 정부의 선의와 당사자 간 합의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천 의원은 자신이 원장을 맡고 있는 민주평화연구원이 입법 추진 방은 등을 연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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