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9시 57분쯤 서울 관악구에 있는 한 4층짜리 원룸 건물 3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에 있던 주민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주민 11명은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내부 25㎡와 컴퓨터 등이 불에 타 2천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3층에 있는 한 원룸의 싱크대 부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오늘 합동감식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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